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행후기즐겁고 행복했던 여행! 허클베리핀 유럽/아프리카 여행후기 공간에서 추억해 보세요!

제목
에스토니아 제 2의 도시, 타르투
작성자
이창엽
작성일
2017-06-02
조회수
399
내용
발트 삼국 여행을 결정하고 나서 타르투라는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생전 처음들은 도시였는데, 제가 이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 딱 한가지. 타르투대학교를 보고 싶어서. 단지 그 이유였어요.
이전화에서 간략히 썼지만 에스토니아에서 정치,경제의 중심이 수도 탈린이라면, 교육,문화의 중심은 타르투입니다.
실제 경험해보니 대학도시라고 하는게 더 맞는것 같아요.



각설하고, 이전화에 이어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타르투 대학교 부속박물관에 입장. 제가 갔을 때는 인체의 신비 특별전을 하고 있어서 꽤나 재미있었어요. 이런 특별전은 한국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들었는데, 운 좋게 여행와서 경험하다니..





그냥 눈으로 구경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체험하는 것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두 번째 사진의 냄새맞추기는 엄청 간단한건데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박물관을 나와서는 타르투 여행의 핵심인 대학교로 갔습니다. 타르투 대학교는 한국에는 알려진 학교가 아니지만 에스토니아를 포함해서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에요. 그리스 신전처럼 지은 건물이 대학본관. 여행의 목적이 대학교였기에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본관 내부는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괜히 방해하는것 같아서 조용히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듣기로는 예전에 본관 4층에 문제아들을 벌주던 공간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지금은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나왔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대학교 구경을 마치고 간 곳은 시청광장. 솔직히 시청이라고 말 안해주면 모르겠더라구요. 그나마 광장 가운데 있어서 시청인가? 생각을 하지...
시청 광장 앞에 있는 키스하는 동상이 굉장히 유명하죠. 워낙 이 곳이 볼거리도 없고 심심한 동네라 이거라도 있는게 다행일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타르투의 짧은 여행이자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이 날이 마침 음력 설이라 한국에 있는 가족과 스카이프 통화로 오랜만에 얼굴을 봤는데... 이 때는 아직 6개월이 더 독일에 있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벌써 귀국한 지 1년이 넘었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에스토니아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을게요. 이제 에스토니아 이야기는 다 썼거든요.
다음이야기는 새로운 도시와 새로운 나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한줄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