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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투아니아 빌뉴스 여행. 이어지는 이야기
작성자
이창엽
작성일
2017-05-18
조회수
272
내용
게디미우스 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확연하게 분위기가 다르다. 한 쪽은 신 시가지로 높은 건물들이 들어선 반면, 반대쪽은 구 시가지로 붉은 지붕들과 옛스런 건물들이 남아있는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

게디미우스 탑에서 내려와 다시 구시가지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반대쪽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 골목에는 대통령궁과 빌뉴스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만난 곳은 대통령궁. 구시가지 한복판에 대통령궁이 있다는게 신기했지만, 경호가 철처해서 쉽사리 접근하기는 어려웠기에 멀리서만 보고 지나쳤다.



대통령궁 맞은편에는 빌뉴스 대학교가 있다. 400년이 넘은 이 대학은 대학 건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될만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건물이다. 우스개소리지만, 여기서는 학생보다 건물이 더 중요하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나도 처음에는 그저 대학교를 보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알아보니 이런 역사적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건 처음 알게되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대학교 건물이 해리포터 건물의 영감이 된 건물이라는 내용이었는데, 영화를 보지 않고 책만 읽었던 나로써는 와닿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대학건물이 오래되어 그런지 분위기가 고풍스러웠다.



이 곳은 대학서점. 빌뉴스 대학교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구내서점이라 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빌뉴스 대학교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는다는 점. 학교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티켓을 구입해서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가 학교에 갔을 때는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를 나와서 다음으로 간 곳은 성 안나 성당. 붉은 벽돌로 지은 성당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성당이다. 오죽하면 나폴레옹이 프랑스로 옮겨가고 싶다고 할 정도니... 성당은 모든 부분이 붉은 벽돌로 지어졌기에 야간보다는 햇빛이 강한 낮에 보는것이 훨씬 아름답다.



성당은 우주피스 공화국 들어가기 전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하는데 들렀다 가기가 좋다. 성당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우주피스 공화국으로 들어가는데, 이 이야기부터는 다음장에서 이어서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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